미군 M16 능가하는 차세대 '6.8mm 한국형소총' 개발착수

2020. 2. 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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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기본화기 M16소총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5.56㎜ K-2 소총을 능가하는 차세대 6.8㎜ 한국형 소총 개발이 추진된다.

K-1 기관단총과 K-2 소총 등을 제조하는 국내 최대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T모티브가 국내 최대 탄약 제작업체 풍산과 차세대 6.8㎜ 한국형 소총 개발을 위한 착수(Kick-off) 회의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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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육군 병사가 5.56㎜ K-2 소총으로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사진=육군]
S&T모티브와 풍산 관계자들이 차세대 6.8㎜ 한국형 소총 개발을 위한 착수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S&T모티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미군 기본화기 M16소총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5.56㎜ K-2 소총을 능가하는 차세대 6.8㎜ 한국형 소총 개발이 추진된다.

K-1 기관단총과 K-2 소총 등을 제조하는 국내 최대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T모티브가 국내 최대 탄약 제작업체 풍산과 차세대 6.8㎜ 한국형 소총 개발을 위한 착수(Kick-off) 회의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S&T모티브 본사가 있는 부산에서 S&T모티브와 풍산 양사 방위사업 본부장, 개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양사는 차세대 한국형 6.8㎜ 소총 및 탄약 개발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영업 및 홍보활동도 공동으로 펼쳐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사에 따르면, 차세대 6.8㎜ 한국형 소총은 유효사거리 500m 이상 떨어진 표적에 대해 기존 5.56㎜ 탄보다 정확도와 파괴력이 우수하다. 양사는 오늘날 방탄복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관통력을 높일 수 있는 화기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차세대 소총 개발을 논의해 왔다.

S&T모티브 관계자는 "6.8㎜ 차세대 한국형 소총 및 탄약의 개발 완료 시기는 2년 안으로 보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 제조체계를 갖춘 S&T모티브와 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용 탄약을 개발 및 제조하는 풍산이 세계 차세대 소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양사는 6.8㎜ 차세대 한국형 소총 및 탄약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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