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전기차 소재사업 투자확대 가능성 높다"

임동욱 기자 2020. 2. 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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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0일 고려아연에 대해 전기차(EV)소재 사업 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2020년 투자계획을 3498억원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과거 3년 평균 투자계획 대비 73% 증가한 것"이라며 "고려아연이 2017년부터 자회사 켐코를 통해 양극재 원료인 황산니켈 생산에 투자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증가한 투자계획이 EV 소재 사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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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0일 고려아연에 대해 전기차(EV)소재 사업 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2020년 투자계획을 3498억원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과거 3년 평균 투자계획 대비 73% 증가한 것"이라며 "고려아연이 2017년부터 자회사 켐코를 통해 양극재 원료인 황산니켈 생산에 투자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증가한 투자계획이 EV 소재 사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신규 투자관련해 시장에서 전해동박 사업 진출에 대한 루머가 있는데 충분히 개연성이 높다"며 "고려아연은 아연/연 제련과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통해 구리를 연 2만5000톤 정도 생산하고 있어 원재료를 이미 확보하고 있고, 아연/연 제련의 핵심 공정이 전해공정이기 때문에 금속 전해 기술은 이미 최상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부 투자계획에 있어서는 사측의 공식적 발표가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투자품목 및 투자 방법 등에 대해서는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연결기준으로 2조5000억원, 별도기준으로는 2조원 수준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에 전혀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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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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