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전화번호 유출 피해 고백 "누군가 내 번호를 사고 판다고 들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20. 2. 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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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사진 경향DB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전화번호 유출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특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금 일본에 도착했다”고 근황을 전한 그는 갑자기 “조금 뒤에 다시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고 밝힌 후 방송을 종료했다.

다시 방송을 재개한 이특은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을 하니까 전화가 많이 온다”며 “여러분이 전화를 하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가 없다. 계속 전화를 하시면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가 제 번호를 돈 받고 판다더라. 번호를 알면 좋은가”라고 불쾌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 이특은 온라인에서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에게 직접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들이 화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특에게서 여러 여성들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가 온 사실을 주장하면서 이특의 사생활을 공개했다.

그러자 슈퍼주니어의 팬들은 “본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낸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메시지를 보냈다고 추정되는 시간 그는 일정에 한창이었다”며 계정 도용이나 해킹 피해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특 역시 이에 전화번호 도용 사실을 주장하며 우회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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