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국가별 상황은?..예상보다 감염력↑·치사율↓

이정훈 2020. 2. 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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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현재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는 어떤지, 또, 실제 얼마나 위험하다고 봐야할지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점검해 보겠습니다.

네, 날짜별 감염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붉은 원의 크기가 클수록 감염자가 많은 국가입니다.

아직 확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치사율은 예상보다 낮다는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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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현재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는 어떤지, 또, 실제 얼마나 위험하다고 봐야할지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확진 환자, 해외에서도 계속 늘고 있죠?

[기자]

네, 날짜별 감염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확진 환자 수가 지난달 하순부터 급증했는데요.

중국을 중심으로 주변 아시아 국가들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주변국들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붉은 원의 크기가 클수록 감염자가 많은 국가입니다.

우리나라 확진자가 방문했던 국가로 확인된 일본과 싱가포르, 태국에 이렇게 환자 발생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홍콩과 필리핀에서는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사망자 수는 5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확진자 수로 나눠서 잠정 치사율을 계산해 보면 2%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24일 세계보건기구가 중간 집계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4% 정도로 나타났는데, 이보다는 다소 낮아진 상황입니다.

[앵커]

아직 확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치사율은 예상보다 낮다는 얘기네요.

그렇다면 감염력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바이러스 감염력은 환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를 뜻하는 '재생산지수'로 판단하는데요.

세계보건기구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재생산지수를 1.4에서 2.5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그런데 국제감염질환저널에 발표된 최신 연구 결과를 보면 최대 3.58로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조사된 치사율과 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도를 비교해보면요.

치사율은 사스나 메르스와 비교하면 월등히 낮습니다.

그러나 감염력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감염력은 바이러스 자체의 특성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환경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과 위생 관리, 그리고 국가의 방역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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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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