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씽큐 안드로이드10으로 '업그레이드'.."UI도 새롭게 단장"

이창규 기자 2020. 2.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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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G7씽큐(ThinQ)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10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6일 밝혔다.

G7씽큐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스마트폰이지만 LG전자는 이번 OS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사용자들이 최신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탑재된 '퀵 헬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경우 안드로이드 10과 최신 UI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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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10 '풀 제스처 내비게이션'·'보안 강화' 적용
새로운 UI '하단 조작 구조'·'팝업 윈도우'·'반응형 메뉴' 등이 특징
LG 스마트폰 G7씽큐(ThinQ)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LG전자가 G7씽큐(ThinQ)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10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6일 밝혔다. G7씽큐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스마트폰이지만 LG전자는 이번 OS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사용자들이 최신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LG전자는 오는 10일 이후 G7씽큐에 탑재할 안드로이드 10 업데이트용 '프리뷰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계획이다. G7씽큐 대상 OS 프리뷰 프로그램은 지난해 1월 안드로이드 9.0파이에 이어 안드로이드 10이 두 번째다. 현재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된 모델은 G8씽큐와 V50씽큐이며 G7씽큐는 세 번째다.

안드로이드 10은 화면을 옆으로 밀거나 위로 올리는 동작만으로 홈 이동 및 애플리케이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풀 제스처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또한 사용자가 개별 애플리케이션 사용 권한을 재설정할 수 있도록 해 보안도 강화했다.

LG전자는 운영체제와 함께 사용자 환경(UI)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새 UI는 Δ메뉴 탭, 팝업 등을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하단 조작 구조' Δ단순하고 직관적인 '카드타입 메뉴' Δ사용자 조작에 따라 화면을 맞춤형으로 표시하는 '반응형 메뉴' Δ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화면으로 보여주는 '팝업 윈도우' 등이 특징이다.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탑재된 '퀵 헬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경우 안드로이드 10과 최신 UI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이뤄진다.

LG전자의 SW 업그레이드 센터장 정호중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사후지원을 안정적으로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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