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랜드마크 쇼핑몰 '포도몰', 이달 새주인 찾기 돌입

김미영 2020. 2. 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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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의 랜드마크 쇼핑몰인 '포도몰'이 이달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6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2013년부터 포도몰을 보유해온 독일계 사모펀드 DWS 자산운용사는 이달 중순 포도몰을 매매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DWS는 지난해 말부터 포도몰 매각 작업을 시작,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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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사모펀드 DWS사, 2013년부터 보유 중 포도몰 매각
쿠시먼앤웨이크필드, 매각주관사로
"신림뉴타운 개발 등에 상권 더 좋아질 것"
서울 신림동 포도몰(사진=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신림동의 랜드마크 쇼핑몰인 ‘포도몰’이 이달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6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2013년부터 포도몰을 보유해온 독일계 사모펀드 DWS 자산운용사는 이달 중순 포도몰을 매매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DWS는 지난해 말부터 포도몰 매각 작업을 시작,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2009년 준공된 포도몰은 지하 8층에서 15층에 이르는 연면적 3만7700㎡(1만1422평) 규모의 지역 거점 쇼핑몰이다. 특히 DWS가 2017년부터 대대적인 MD(관리·운영) 개선 작업을 벌이면서 방문객 수요 맞춤형 임차인을 구성해 서울 서남부권역 대표 상권인 신림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건물 상층부에 영화관(롯데씨네마), 대형 서점(영풍문고) 등 집객 효과가 확보된 앵커 테넌트가 들어와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여기에 포도몰은 유행에 민감한 리테일의 특성을 고려해 최소 임대료 설정 후 매출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출 임대료 방식으로 월 임대료를 받고 있다. 주변 비슷한 규모의 쇼핑몰들이 구분 소유인 것과 달리 단일 소유 임대형 쇼핑몰이기에 가능한 효율적인 계약 구조를 가지고 있단 게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설명이다.

입지는 왕복 6차선 및 8차선 대로변인 신림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역과 포도몰이 지하 1-2층을 통해 바로 연결돼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다. 신림역 상권은 약 50만명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유동인구가 오가는 곳으로, 향후 경전철 신림선과 신림 뉴타운 등 개발로 유동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손영국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투자자문팀 상무는 “신림 뉴타운을 비롯해 반경 3km에 파크로얄/파크뷰,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개발 등 활발한 주거 개발이 계획돼 있고 단기적으로는 3000가구, 중장기적으로는 약 1만2000가구 이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상무는 “개발이 마무리 되면 포도몰은 탄탄한 MD 구성으로 포켓 상권으로의 기능을 하며 더 많은 사람이 유입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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