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덕우전자, 에어팟 고성장+현저한 저평가 분석에 '강세'

김대웅 2020. 2. 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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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우전자(263600)가 장 초반 급등세다.

애플 에어팟의 가파른 수요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탑재 카메라 모듈 증가에 따른 수혜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가 매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차기 작에 신규 카메라 모듈이 추가되는 가운데 경쟁사 진입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훼손 조짐이 파악되지 않아 스마트폰향 브라켓+스티프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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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덕우전자(263600)가 장 초반 급등세다. 애플 에어팟의 가파른 수요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탑재 카메라 모듈 증가에 따른 수혜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PER(주가순이익비율) 5.8배 수준에 불과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덕우전자는 전일 대비 8.9% 상승한 82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덕우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배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왕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스마트폰당 탑재 카메라 모듈의 증가로 덕우전자의 브라켓+스티프너 판매 확대 예상될 뿐 아니라 무선이어폰 판매량의 급격한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가 매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차기 작에 신규 카메라 모듈이 추가되는 가운데 경쟁사 진입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훼손 조짐이 파악되지 않아 스마트폰향 브라켓+스티프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무선이어폰 판매량 또한 지난해 4분기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출시한 무선이어폰 3세대 모델 판매량은 4분기 중순 출시에도 불구, 전체 판매량의 27%를 차지할 만큼 새로운 버전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고객사의 무선이어폰 판매량이 매우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덕우전자는 올해도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어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PER(주가순이익비율) 5.8배 수준에 불과해 상당히 저평가 되고 있는 국면”이라며 향후 긍정적 주가 흐름을 예상했다.

에어팟은 아이폰과의 완벽한 호환성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50% 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6000만대를 훌쩍 뛰어넘는 1억대까지 늘어날 전망이어서 관련주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에어팟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며 “해외 업체 관련 업체들의 2020년 평균 PER 은 30배 수준에 달해 국내 관련 업체들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대웅 (daxi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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