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KIA맨 홍세완, SK퓨처스 코치 내정..쓴소리 역할[SS 단독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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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에서 20년간 몸담았던 홍세완(42) 코치가 와이번스로 팀을 옮긴다.
SK 손차훈 단장은 홍 코치 영입 배경으로 "한 팀에서 10년간 유격수로 뛰었다는 건 그만큼 수비에 대한 포괄적인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터뷰를 해보니 우리구단의 방향성과 잘 맞았고 팀매뉴얼 이해도가 높았다. 한마디로 열린 마인드가 돋보였다. 더불어 선수들에게 쓴 소리를 하는 코치다. 약간 투박한 면은 있지만 선수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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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손차훈 단장은 홍 코치 영입 배경으로 “한 팀에서 10년간 유격수로 뛰었다는 건 그만큼 수비에 대한 포괄적인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터뷰를 해보니 우리구단의 방향성과 잘 맞았고 팀매뉴얼 이해도가 높았다. 한마디로 열린 마인드가 돋보였다. 더불어 선수들에게 쓴 소리를 하는 코치다. 약간 투박한 면은 있지만 선수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홍 코치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평가에 대해 “주변에서 그렇게 말한거 같다. 바로 경기에 출전하는 1군 선수들에겐 쓴소리를 많이 안했다. 육성 위주의 2군에서 좀 했다. 코치가 같은 말을 반복하는 건 선수에게도 문제가 있는거다. 선수가 해보고 안되면 할수 없지만, 아닌 경우엔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2군에서 선수들이 좋아하지 않는 코치였을지 모른다. 그러나 선수가 싫어 그러진 않았다. 능력이 없으면 뭐라 하지도 않는다. 듣는 선수 입장에선 당장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겠지만, 돌아보면 아닐 수 있다”고 했다. ‘입에 쓴 약이 몸엔 달다’는 의미다.
홍 코치는 SK퓨처스파크에서 선수들과 함께 동고동락할 예정이다. 수비지도는 기존 코칭스태프와 상의한 뒤 선수들의 단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선수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감 회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작정이다. 홍 코치는 “선수들이 훈련시 잘 해도 실전에서 실수하는 건 잘하려는 욕심 때문이다. 평범한 상황에서 실책이 나온다. 이때 1군에선 만회할 기회가 있지만 2군에서 다음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불안감이 있다. 그런 부분을 잘 다독이겠다. 선수들도 잘 알지만 막상 실전에 서면 또 긴장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반복해 자신감을 북돋아 주겠다”라고 했다.
홍 코치는 같은 붉은 색이지만 프로에서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홍 코치는 KIA에 대한 아쉬움과 고마움을 동시에 표시했다. 그는 “지난해 KIA에서 나올 때 서운했고 당황스러웠다.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엔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20년간 내게 많은 기회를 준 팀이었다. 20년간 그곳에서만 머물렀다. 다른 팀의 시스템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배울 계기가 찾아 왔다. 시야를 넓힐 수 있고 수비쪽으로도 더 공부할 기회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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