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입국 유증상자 중 11명 '음성'..14명은 검사 중

윤정혜 2020. 2.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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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제 1차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들 중에는 18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중 11명이 음성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7명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오늘 2차 귀국 교민들 중에서도 7명의 유증상자가 확인돼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립중앙의료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윤정혜 기자.

◀ 기자 ▶

네, 국립중앙의료원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

먼저 어제 유증상 교민 중 검사가 진행중인 7명의 결과는 아직 안 나왔나요?

◀ 기자 ▶

네, 현재 음성 판정을 받은 11명은 임시 생활 시설로 이동했구요, 나머지 7명은 이곳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대 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 이 7명도 병원 측 1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가 최종 판정을 해야해서 그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진들 말을 들어보니까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도 입국 과정에서 긴장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열 증세를 보인게 아닌가하는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오늘 2차 전세기를 타고 들어온 교민들 중에서도 유증상자들이 확인이 됐죠?

◀ 기자 ▶

네, 오늘 아침에 두 번째 전세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죠.

이 전세기에는 중국 우한 교민 333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이 중 7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이곳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모두 옮겨졌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검사가 실시되는데요.

그러니까 1차로 어제 입국한 교민 중 7명, 오늘 2차로 입국한 교민 중 7명.

이렇게 총 14명이 현재 격리 상태로 바이러스 검사를 준비하고 있거나,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병원과 질병관리본부의 크로스체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임시 생활 시설에 격리된 교민들 중에서도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경우가 있다면서요?

◀ 기자 ▶

네 어제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됐던 교민들 중에 한 명이 갑자기 인후통 증세를 호소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이 교민 역시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어제 임시생활시설에서 하룻밤을 보낸 1차 교민들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이틀째 격리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루에 두 번씩 체온을 제고, 기침이나 인후통 등이 있는지를 함께 격리된 의료진들이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감염 확진자는 이제 12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이 분들 상태는 지금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확진자 12명은 현재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료원 등 7개 병원에 나눠져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들 모두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는데요, 다만 네 번째 환자는 여전히 폐렴 소견이 나와 산소 호흡기 등을 쓰고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앞에서 MBC뉴스 윤정혜입니다.

(영상편집 : 김하은)

윤정혜 기자 (jum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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