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루시우, 현역 은퇴 선언.. 2002 월드컵 우승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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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루시우(42)가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AP'는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루시우가 29일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한일 월드컵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모두 뛰며 탄탄한 수비로 우승의 밑바탕 역할을 했다.
인터 밀란에서는 세리에 A 1회, 코파 이탈리아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클럽 월드컵 1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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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루시우(42)가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AP’는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루시우가 29일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루시우는 브라질 ‘글로부 TV’를 통해 “프로축구선수로서의 경력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나를 지지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루시우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A매치 105경기에 나섰다. 한일 월드컵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모두 뛰며 탄탄한 수비로 우승의 밑바탕 역할을 했다. 2005년과 2009년에는 브라질에 컨페더리에션스컵 우승도 안겼다.
클럽에서도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서 분데스리가 3회, DFB 포칼 3회, DFB 리가포칼 2회 우승을 했다. 인터 밀란에서는 세리에 A 1회, 코파 이탈리아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클럽 월드컵 1호 우승을 차지했다. 유벤투스에서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맛봤다.
루시우는 당분간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하지만 축구계를 떠나지는 않는다. 어떤 방식으로든 축구와 관련한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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