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높이 갈증 씻은 한수지..몸 던지는 헌신까지

김경윤 2020. 1. 29.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배구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높이'에 관한 갈증이 심했다.

한수지 영입 효과는 올 시즌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세트당 블로킹 성공 2.149개로 4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한수지는 206㎝의 장신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와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GS칼텍스의 약점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삼공사전, 블로킹으로만 5득점
GS칼텍스 한수지 [한국배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배구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높이'에 관한 갈증이 심했다.

리그 탑클래스 공격수 이소영, 강소휘를 보유하고도 센터진 약점으로 인해 번번이 무너졌다.

지난해 5월 세터 염혜선을 내주고 KGC인삼공사로부터 베테랑 센터 한수지를 영입한 이유였다.

한수지 영입 효과는 올 시즌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세트당 블로킹 성공 2.149개로 4위에 그쳤지만, 올 시즌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29일 KGC인삼공사전 전까지 2.438개로 현대건설(2.553개)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한수지의 역할이 크다. 한수지는 세트당 블로킹 0.671개로 양효진(현대건설), 김세영(흥국생명)에 이어 전체 3위를 달리고 있다.

한수지는 206㎝의 장신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와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GS칼텍스의 약점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홈경기에서도 그랬다.

특히 승부처였던 2세트에서 빛났다.

한수지는 22-22에서 상대 팀 발렌티나 디우프의 대각 공격을 몸을 던져 디그 처리한 뒤 고민지의 퀵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냈다. 원맨쇼에 가까운 플레이였다.

26-26 듀스에서도 최은지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며 천금 같은 득점을 기록했다.

한수지의 플레이는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렸다. GS칼텍스는 세트스코어 3-0으로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한수지는 블로킹으로만 5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한수지는 2세트 22-22에서 득점 상황에 관해 "보통 상황에선 러츠가 디우프를 상대로 블로킹을 시도하는데, 작전에 따라 내가 라이트 쪽에 위치를 잡았다"며 "평소 감독님의 지시대로 디그 후에 빨리 일어나 제자리를 잡았던 게 블로킹 득점까지 이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팀 분위기에 관해선 "(이소영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문제로 약간 떨어졌던 게 사실"이라며 "최근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다시 (팀) 성적 욕심이 난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 유튜버 4명 신종코로나 환자 추격 몰카 찍더니…
☞ 신종 코로나 철벽 스킬?…마스크 말고 더 있다
☞ 신종코로나 확산에 배구장 치어리더들은 어떻게..
☞ 삼성, 당뇨병 '30년 난제' 풀었다…"피 안뽑고도 혈당 측정"
☞ 코비 시신 신원확인…"헬기에 충돌방지장치 없었다"
☞ 안경·교복 구입비…올해도 연말정산 공제 되나?
☞ 민주 공천심사 착수…'노무현·문재인' 못쓴다
☞ 임종석 "검찰에 비공개로 다녀오라는 만류가…"
☞ 탈북녀가 북한서 좋아했던 남한 남자 가수 'TOP 3'
☞ 기차진입 몇초전 철로에 어린 딸 떨어지자 아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