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작가 결혼식 공개, 딸 수빈도 눈물 "잘살아 제발"

뉴스엔 입력 2020. 1. 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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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장작가의 결혼식에서 가족들이 눈물을 흘렸다.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과 장작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김승현은 결혼식을 앞두고 "조금씩 긴장이 되더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김승현 부모와 딸 수빈은 결혼식 참석을 위해 샵을 찾았다.

이어 김승현과 장작가의 결혼식이 시작됐고, 살림남 식구들과 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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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장작가의 결혼식에서 가족들이 눈물을 흘렸다.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과 장작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김승현은 결혼식을 앞두고 “조금씩 긴장이 되더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김승현 부모와 딸 수빈은 결혼식 참석을 위해 샵을 찾았다. 김승현 부친은 아내가 꽃단장하는 모습을 보며 “할머니랑 결혼할 때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오는 줄 알았다”고 추억했다.

수빈은 조부모와 함께 하며 “오늘은 세 명 다 안 우는 게 목표다. 할머니가 제일 걱정 된다”고 할머니가 결혼식에서 오열할까봐 걱정했다. 김승현 부친은 “이렇게 좋은 날 우는 사람 이해가 안 된다. 왜 우냐. 즐거운 날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현과 장작가의 결혼식이 시작됐고, 살림남 식구들과 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을 축하했다. 호언장담했던 김승현 부친도 눈물을 흘렸고, 김승현 모친도 며느리 장작가와 포옹하며 “예쁘게 잘살아”라는 덕담과 함께 눈물 흘렸다.

김승현 딸 수빈은 눈물 흘리는 조모를 위로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홀로 눈시울을 붉혔고, 인터뷰를 하면서는 울컥 눈물을 흘렸다. 수빈은 “갑자기 왜 내가 울려고 하지?”라고 당황하며 “아빠 결혼 축하해. 잘 살아 제발”이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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