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구석에서 바짝 엎드린 아빠..딸 목숨 구한 '슈퍼맨'
2020. 1. 29. 17:54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이집트 '슈퍼맨 아빠'입니다.
이집트에서 철로에 떨어진 딸의 목숨을 구한 아빠의 용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고 있는 철로 구석에 한 남자가 바짝 엎드려 있습니다.
철로에 떨어진 13살 자신의 딸을 온몸으로 감싸 안고 있는 건데요.
조금만 몸을 세우거나 옆으로 돌리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기차와 부딪힐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이의 아빠인 남성은 몸을 최대한 웅크린 채로 기차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꼼짝하지 않고 버텼는데요.
천만다행으로 부녀 모두 무사히 이곳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지에선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딸을 안고 대처한 아빠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딸을 구한 슈퍼 영웅이십니다^^" "너무 위험해 보여요ㅠㅠ 철로 주변에 장벽이라도 설치해야 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gemy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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