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얼음판에 갇힌 러시아 강태공 600명, 가까스로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사할린주에서 얼음판이 갈라지면서 고립된 낚시꾼 600명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러 관영 타스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낚시꾼은 전날 오후 4시 40분께(현지시간) 사할린주 사할린섬 남부의 모르드비노바만 인근에서 얼음판에 갇혔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모르드비노바만에서 얼음판이 갈라지는 사고가 발생, 216명의 낚시꾼이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사할린주에서 얼음판이 갈라지면서 고립된 낚시꾼 600명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러 관영 타스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갈라진 얼음판 위에서 구조 기다리는 낚시꾼들의 모습. [러시아 비상사태부 홈페이지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1/29/yonhap/20200129161945885dcpm.jpg)
보도에 따르면 이들 낚시꾼은 전날 오후 4시 40분께(현지시간) 사할린주 사할린섬 남부의 모르드비노바만 인근에서 얼음판에 갇혔다.
얼어있던 얼음판이 갑자기 갈라지면서 낚시꾼 600명이 해상에 고립된 것이다.
당시 얼음판 사이가 1.5∼3m가량 벌어져 낚시꾼들이 스스로 이동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타스는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비상사태부 사할린지부는 소형보트 2척과 호버크라프트(소형공기부양정) 1척을 동원, 구조에 나섰다.
사할린지부는 신고접수 6시간 40분만인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이들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할린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조수나 바람 등의 영향으로 얼음판이 갈라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이 지역에서의 얼음낚시를 자제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갈라진 얼음판 위에서 구조되는 러시아 낚시꾼들. [러시아 비상사태부 홈페이지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1/29/yonhap/20200129161946044bkzc.jpg)
앞서 지난 26일에는 모르드비노바만에서 얼음판이 갈라지는 사고가 발생, 216명의 낚시꾼이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 6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갑작스럽게 얼음판이 깨지면서 30대가 넘는 차가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 보예보다만에 빠지는 등 러시아에서는 매년 겨울철 얼음낚시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vodcast@yna.co.kr
- ☞ 신종 코로나 답은 마스크가 아니었다?
- ☞ 임종석 "검찰에 비공개로 다녀오라는 만류가…"
- ☞ 삼성, 당뇨병 '30년 난제' 풀었다…"피 안뽑고도 혈당 측정"
- ☞ 기차진입 몇초전 철로에 어린 딸 떨어지자 아빠는…
- ☞ 프로농구 전태풍, 상대 선수 팔꿈치로 가격했다가…
- ☞ 탈북녀가 북한서 좋아했던 남한 남자 가수 'TOP 3'
- ☞ '우한전세기' 에 유증상자 타나 안 타나?…엇박자 조짐
- ☞ "중국으로 꺼져라" 시비에 중국인 일행이 한국인…
- ☞ '노 재팬' 거셌나…日 로이즈 초콜릿 한국 영업 종료
- ☞ '비키니' 여성팬, 코비 추모 배너 들고 경기장 난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현무, 순직 경찰관 사인 비하 발언 논란…"진심으로 사과" | 연합뉴스
- 아산 저수지서 낚시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 연합뉴스
- '해리가 샐리를' 롭 라이너 감독 부부 살해혐의 아들, 무죄 주장 | 연합뉴스
- 이재용 전 아나운서 "전한길 콘서트 성격 인지 후 바로 거절" | 연합뉴스
- KBO, 도박장 출입 롯데 4인방에 30∼50경기 출전정지 중징계(종합) | 연합뉴스
- 동업자 커피에 고독성 살충제 '메소밀' 넣어 독살 시도(종합) | 연합뉴스
- [삶] "핵무기 제조는 휴대폰보다 훨씬 쉽다"…원자력 대부 장인순 | 연합뉴스
- "성관계 몰래 촬영했다"…20대 순경, 전 연인 고소로 입건 | 연합뉴스
- 네덜란드, 38세 역대 최연소·첫 성소수자 총리 탄생 | 연합뉴스
- 신촌 하숙집서 여성 속옷 훔친 20대 입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