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지난해 美매출 3억달러 달성..'역대 최고'

이영성 기자 2020. 1. 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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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램시마'가 지난해 미국 매출액 3500억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월 미국내 첫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28일(현지시간) 화이자는 실적발표를 통해 '램시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100만달러(약 107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램시마'의 실적 상승은 지난해 10월 미국 3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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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신기록
미국 최대 사보험사 등재 영향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램시마'가 지난해 미국 매출액 3500억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월 미국내 첫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램시마'는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미국서 '인플렉트라' 상품명으로 독점 판매를 하고 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레미케이드'로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이 판매하고 있다. 염증성장질환과 류머티즘관절염 등 치료에 처방되는 정맥 주사제(IV)다.

28일(현지시간) 화이자는 실적발표를 통해 '램시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100만달러(약 107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실적 역시 역대 신기록이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전년보다 16% 증가한 3억달러(약 3539억원)를 기록했다.

'램시마'가 고공행진하는 동안 오리지널 약은 지난해 고꾸라졌다. '레미케이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30억7900만달러(약 3조6317억원)로 전년보다 16% 줄었다. '램시마'의 공세와 함께 약값을 내린 영향으로 파악된다.

'램시마'의 실적 상승은 지난해 10월 미국 3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공보험보다 주로 사보험 체계를 통해 의약품 처방이 이뤄진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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