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와 이별한 할리 퀸"..'버즈 오브 프레이' DC 솔로흥행 이을까[종합]

김수정 2020. 1. 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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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 컬러풀, 광적, 짜릿하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마고 로비와 저니 스몰렛, 엘라 제이 바스코,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캐시 얀 감독이 참석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 분)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빌런 블랙 마스크(이완 맥그리거 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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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 컬러풀, 광적, 짜릿하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마고 로비와 저니 스몰렛, 엘라 제이 바스코,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캐시 얀 감독이 참석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 분)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빌런 블랙 마스크(이완 맥그리거 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0년 DC 첫 주자다.

할리 퀸을 연기한 마고 로비는 "처음 할리 퀸 연기를 했을 때 캐릭터와 사랑에 빠졌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보여드린 것 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또다시 할리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마고 로비는 "할리 퀸은 광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표출한다. 조커와 헤어지고 힘든 마음을 독립하고자 하는 상황이다. 커다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치며 버즈 오브 프레이를 결성한다. 거칠고 짜릿한 경험이다"라고 '버즈 오브 프레이'의 주된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마고 로비는 "폭력적이고 컬러풀한 할리퀸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게 재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마고 로비는 "조커와 사귀고 있을 땐 할리 퀸은 자존감이 있었다. 무슨 일을 저지르건 조커에게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있었다. 이별의 경험이 있는 관객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라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할리 퀸과 차이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은 여성으로만 이뤄진 액션 영화로 눈길을 끈다. 제작까지 참여한 마고 로비는 "이러한 영화는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에 만들게 됐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캐시 얀 감독은 "강인한 여성이 연대해 뭔가를 이루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각 개인은 시련을 겪지만 함께 연대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버즈 오브 프레이'의 주된 주제"라고 힘줘 말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 '죽은 돼지들'로 선댄스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캐시 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더 우먼', '아쿠아맨', '조커'에 이은 DC 솔로무비 흥행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캐시 얀 감독은 "조커에게 해방돼 살아가는 할리 퀸의 안티 히어로적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NEW 52' 시리즈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연출 주안점을 둔 부분을 짚었다.

마고 로비는 "배우들과 정말 빨리 친해졌다. 촬영이 끝나지 않을 것 같고, 평생 이 사람들과 함께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촬영이 끝나는 게 싫었다. 모든 사람에게 정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각별했던 팀워크를 밝혔다.

이어 마고 로비는 "버즈 오브 프레이'는 여성 배우끼리 모였다는 것이 연대감을 줬다. 업계에서 여성 배우만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이 있기에 다른 영화보다 더 깊은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2월 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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