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김강훈, 아이린 닮은 여자친구 이야기? "부끄러워요" [Oh!쎈 리뷰]

김예솔 2020. 1. 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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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훈이 여자친구 이야기에 얼굴이 빨개졌다.

27일에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강훈과 SF9의 로운이 출연했다.

이날 김강훈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이유에 대해 "내가 김숙 누나의 팬이다. 지난 시상식때 만났는데 너무 팬이라고 했더니 한 번 오라고 하셔서 왔다"라며 "평소에 누나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김강훈은 로운을 보며 "정말 잘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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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강훈이 여자친구 이야기에 얼굴이 빨개졌다. 

27일에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강훈과 SF9의 로운이 출연했다.  

이날 김강훈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이유에 대해 "내가 김숙 누나의 팬이다. 지난 시상식때 만났는데 너무 팬이라고 했더니 한 번 오라고 하셔서 왔다"라며 "평소에 누나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MC들은 "어머님이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다. 김강훈은 "엄마가 마흔 살이시다"라고 말해 주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강훈은 "올해 연기 경력이 7년 됐다. 5살때부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로운 후배 연기를 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김강훈은 로운을 보며 "정말 잘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강훈은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하지만 김강훈이 곤란한 표정을 짓자 MC들은 "얘기하지 말까"라고 하자 김강훈은 "제가 부끄러워서 그렇다"라고 고개를 끄덕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강훈은 "용만 삼촌이 먹을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라며 가방에서 튀긴 누룽지를 꺼냈다. 김강훈은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거다"라고 말했다. 누룽지를 본 MC들은 반가워하며 옹기종기 모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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