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아침 소통원활, 오후에 막바지 귀경길

오대성 2020. 1. 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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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체 휴일이자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들이 겹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도로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대성 기자, 아직 이른 아침인데, 도로에 차량들이 좀 있습니까?

[리포트]

네, 어젯밤까진 귀경 차량이 이어지며 일부 정체가 나타났는데요.

지금은 차들이 막히는 구간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인데다, 이번 설 연휴는 귀성 기간보다 귀경 기간이 길어 차들이 분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주요 도로 상황, CCTV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 오늘 새벽까지는 차들이 꽤 많았는데요.

지금은 막힘 없이 차량이 제 속도 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입니다.

마찬가지로 서울 방향 오늘 자정까지 차들 몰리면서 정체를 빚었는데요.

지금은 소통 원활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입니다.

인천방향은 어젯밤까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운전자들이 서행했는데요.

지금은 차량 많지 않아 차량 흐름 좋은 모습입니다.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 강릉에서 서울은 2시간 40분 걸리는데요, 평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오늘 예상 교통량은 350만 대로 평소 일요일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막바지 귀경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겹치면서 상습 정체구간에서는 일부 혼잡이 예상됩니다.

지난 자정까지 무료였던 고속도로 통행료는 평소처럼 돌아가 유료라는 점 참고 하시고요,

또 전국적으로 눈 비가 예보된 만큼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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