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김선영 "김정난, 영애 캐릭터와 정체성 비슷해..소녀스러워"

2020. 1. 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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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사랑의 불시착'의 사택 마을 주부 3인방인 배우 차정화, 김선영, 장소연이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은 설 연휴를 맞이해 본 방송 대신 스페셜-설 선물세트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이 연기하는 캐릭터와 실제 배우들 간의 싱크로율을 묻자 장소연은 "저는 평상시에는 화를 잘 안 내는데 여기선 버럭 잘 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선영은 "그래도 영애(김정난) 동지와 김정난 배우님의 정체성은 좀 비슷하지 않나 싶다. 아름답고 소녀다운 부분이 닮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양옥금 역의 차정화는 "납득이 안 가는 장면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당시 극중 세리가 "예쁜 사람 옆에는 앉지 않는다"고 말한 뒤 옥금 옆에 앉는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작가님께 그걸 여쭙고 싶다. 저를 캐스팅하셨으면 그 대사는 없앴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라고 귀엽게 불만을 표출해 폭소케 했다. 이에 김선영은 "크게 공감한다. 장소연 옆에 앉았어야 했다"라고 동조해줘 웃음을 더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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