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이미래·임정숙·이유주 LPBA 4강 진출..초대챔피언 김갑선 탈락

이정철 기자 2020. 1. 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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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투어7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의 LPBA 4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옛 엠블호텔)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챔피언십' 8강전이 마무리됐다.

역대 우승자중 2명이 4강 진출에 성공 한 가운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4강 경기는 25일(토) 오후 9시15분부터 세트제로 2경기가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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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PBA투어7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의 LPBA 4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옛 엠블호텔)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챔피언십' 8강전이 마무리됐다. 역대 우승자중 임정숙, 이미래가 4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PBA출범 초기부터 우승후보로 꼽히던 김보미는 디펜딩 챔피언 김가영에 이어 초대챔피언 김갑선까지 세트스코어 2-1 (2-11, 11-8, 9-7)로 누르며 4강에 진출했다.

경기 종료 후 김보미는 "김가영 언니에 이어 김갑선 언니까지 모두 우승자들이라 긴장을 놓지 않고 쳤다"며 "예전부터 당구는 1대 1경기라고 생각해와서 1대1 경기인 세트에 강한 편이라, 이번 대회가 16강부터 세트제로 변경돼 나에게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열리게 될 이미래와의 경기에 대해 "미래언니와는 워낙 자주 경기를 해왔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항상 잘 치고 잘 지자"라고 매 경기전 대화를 나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고바야시 료코(일본)를 2-0(11-0, 11-4)으로 제압한 이미래는 "5차전까지 저도 보미와 같이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기 때문에 지금 보미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내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보미는 터지면 그 누구도 못 말릴 만큼 폭발력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경기는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고 결국에는 이기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미래는 이날 고바야시 료코와의 경기에서 첫 세트를 3이닝, 단 7분만에 가져와 기존 LPBA 세트 최단기록인 12분(PBA투어 6차전 메디힐 LPBA 챔피언십 8강 백민주-류지원 경기 2세트, 류지원승)을 5분이나 앞당긴 7분이라는 시간만에 세트를 가져오는 기록을 갱신했다. (9점으로 끝나는 마지막 세트 제외)

뿐만 아니라 이미래는 이 경기에서 에버리지 1.571을 기록하며 임정숙이 32강에서 기록한 1.478을 갱신하며 현재 톱에버리지를 기록, 이번 대회 신설된 '웰뱅톱랭킹 PBA-LPBA 톱 에버리지' 수상에도 청신호를 보였다.

역대 우승자중 2명이 4강 진출에 성공 한 가운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4강 경기는 25일(토) 오후 9시15분부터 세트제로 2경기가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4강전에서는 5차전 챔피언 이미래와, 기대주 김보미가, 2-3차전 우승자 임정숙은 동호인 출신으로 꾸준히 실력을 보여준 이유주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본 대회는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에서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며, 전경기는 PBA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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