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억→138억' 완야마 판매 원하는 토트넘, 계속 떨어지는 몸값 울상

허윤수 2020. 1. 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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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선수 판매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빅토르 완야마에게 매긴 900만 파운드(약 138억 원)의 이적료를 깎아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여름 완야마의 이적료로 1,700만 파운드(약 261억 원)를 책정했다. 이후 클럽 브뤼헤와 1,300만 파운드(약 199억 원)에 합의했지만, 완야마가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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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공격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선수 판매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빅토르 완야마에게 매긴 900만 파운드(약 138억 원)의 이적료를 깎아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16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완야마는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강력한 수비력으로 팀의 중원을 지켰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에 빠지며 점점 자리를 잃어갔다. 올 시즌에는 리그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며 사실상 전력 외로 구분됐다.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여름 완야마의 이적료로 1,700만 파운드(약 261억 원)를 책정했다. 이후 클럽 브뤼헤와 1,300만 파운드(약 199억 원)에 합의했지만, 완야마가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5개월이 지난 현재 완야마의 가치는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앞으로 더 하락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몇몇 팀에서 완야마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을 충족시킬 수 없었다. 또 완야마의 주급을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답답한 토트넘의 마음을 전했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가 완야마의 임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계약기간이 1년 6개월 남아 있는 그를 이적시키길 원한다”며 완야마를 판매해 이적료를 얻으려는 토트넘의 모습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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