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최근 10경기 13골.."메시 6회 발롱도르 추격할 수준"

조용운 입력 2020. 1. 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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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만 했다하면 골이다.

이틀 전 AS로마전 득점까지 두 달 간 치른 10경기서 13골을 뽑아냈다.

호날두의 놀라운 페이스는 멀어져 보였던 발롱도르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최근 10경기 13골, 올 시즌 19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메시가 보유한 6회 발롱도르를 추격하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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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경기만 했다하면 골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노장 반열에 오르고도 여전한 폭발력을 과시한다.

호날두는 지난해 12월부터 가공할 만한 득점 추이를 보여준다. 이틀 전 AS로마전 득점까지 두 달 간 치른 10경기서 13골을 뽑아냈다. 10경기 중에 무득점에 그친 건 딱 한 차례다. 경기당 1골이 우습던 전성기 시절로 돌아갔다.

호날두는 전반기만 해도 무릎 통증 탓인지 정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필드골보다 페널티킥 득점의 비율이 상당해 하락세 평가를 듣기도 했다. 무릎 문제로 선발서 제외되거나 교체 아웃 되는 등 피지컬적으로 문제가 커져 보였다.

하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관리 아래 호날두는 확 달라졌고 최근 흐름은 득점 기계로 완벽히 부활했다. 호날두의 득점이 늘면서 의미 있는 기록이 늘어난다. 지난 주말에는 유럽 5대리그 최초로 14시즌 연속 15골에 성공했다. 코파 이탈리아 로마전 득점으로 프로 데뷔 후 통산 22개 대회 득점의 기염을 토했다.

호날두의 놀라운 페이스는 멀어져 보였던 발롱도르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다. 이제 새해라 발롱도르를 논하는 건 이르지만 지금 모습을 이어가면 여섯 번째 발롱도르 싸움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최근 10경기 13골, 올 시즌 19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메시가 보유한 6회 발롱도르를 추격하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사리 감독도 "호날두는 챔피언이다. 그가 6번째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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