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입 1위는 '30대'.. 청약 포기자의 힘?

김설아 기자 2020. 1. 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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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 '큰손'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총 7만1700여건.

이 가운데 30대가 29%인 2만600여건을 매입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최대 건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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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경. / 사진=머니투데이DB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 '큰손'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총 7만1700여건. 이 가운데 30대가 29%인 2만600여건을 매입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최대 건수를 기록했다. 40대는 2만500여건, 50대는 1만3900여건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성동구의 30대 매입 비중이 36.1%로 가장 높았고, 동작구 35.1%, 영등포구 34.7%, 마포구 34.3%, 강서구 33.7%, 성북구 32.9%, 서대문구 32.4% 등의 순으로 높았다.

전문가들은 가점제 대상 아파트 확대로 30대가 청약시장에서 소외된 점, 맞벌이 부부 증가로 30대 소득 수준이 높아진 점, 생애 첫 주택구입인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대출 규제가 덜 한 점 등이 30대의 아파트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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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아 기자 sasa708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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