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출마설 '솔솔'..보수는 통합 놓고 '밀당'

2020. 1.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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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총선을 앞두고 한창 전열 정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회 연결해서 여야 정치권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김철중 기자,

[질문]이해찬 대표가 직접 임종석 전 실장을 언급했다면서요?

[기사내용]
네, 더불어민주당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복귀론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 까지 직접 나서 임 실장의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가 임 전 실장을 모실려고 한다"면서 "정치를 쭉 해왔으니 정당 속에서 함께 하는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이뤄진 정강정책 연설 역시 이 대표 측에서 임 전 실장에게 요청해 성사됐습니다.

또 이 대표는 지난주 임 전실장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오늘 오전 "당의 많은 사람들이 임 전 실장이 총선에서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 측은 아직까지 "총선 출마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당분간 당의 구애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질문]황교안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어떤 메시지를 밝혔나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한 시간 전 영등포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황 대표는 이자리에서 변화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제 국민께서 결단을 내려 문재인 정권의 안보 경제 정치를 심판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총선과 관련해서는 "혁신의 핵심은 공천"이라며 현역의원 절반을 교체하겠다는 방안을 재확인했습니다.

보수 통합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무너지는 나라 앞에서 더 이상 분열할 권리가 없다"면서 "통합은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합류하기로 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뉴스 김철중입니다.

영상취재 : 정기섭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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