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아파트 매매 논란에 '부동산중개소 매매정보화면' 공개

박기호 기자 입력 2020. 1.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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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40여일 전 팔려고 내놨다는 해명과 달리 지난 20일 저녁에야 시장에 내놓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동산중개소 매매정보화면'를 공개하면서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파트에 대해 일부 언론이 또 관심을 보인다"며 부동산중개소의 매매정보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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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11일 아파트 매매하려 내놓아"
"1999년 아파트 분양받아 지금까지 살았다"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을 찾아 봉심례를 위해 격식을 갖추어 옷을 차려입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40여일 전 팔려고 내놨다는 해명과 달리 지난 20일 저녁에야 시장에 내놓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동산중개소 매매정보화면'를 공개하면서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파트에 대해 일부 언론이 또 관심을 보인다"며 부동산중개소의 매매정보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려놨다.

이 전 총리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일 서초구 잠원동 잠원동아 아파트 105동의 109.07㎡ 매물이 올라와있다.

이 전 총리는 "이미 말씀드린 대로 저는 작년 12월11일 아파트를 팔려고 내놨다"며 "그러나 거래 문의가 없고 이사를 서두르고 싶어 전세를 놓았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또 "기자로 일하던 1999년 이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조합주택)를 분양받아 지금까지 살았다"며 "곧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 전 총리가 투기 논란에 40여일 전 팔려고 내놨다고 해명했던 강남 아파트를 이달 20일 저녁에야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페이스북에 올린 부동산중개소 매매정보화면 캡처 사진. (사진제공 = 이낙연 전 총리 페이스북) © 뉴스1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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