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23억 연봉 재계약..문경찬 박찬호 박준표 첫 억대 진입[오피셜]

이선호 입력 2020. 1. 22. 10:08 수정 2020. 1. 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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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32)이 연봉 23억 원에 재계약했다.

KIA타이거즈가 22일 2020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7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연봉 23억원과 옵션 별도로 재계약했다.

양현종은 지난 2016시즌을 마치고 FA 단년 계약을 했지만 2020년까지 4년 통산 옵션을 포함해 100억 원이 넘는 대박 계약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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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32)이 연봉 23억 원에 재계약했다. 

KIA타이거즈가 22일 2020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7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연봉 23억원과 옵션 별도로 재계약했다. 작년과 같은 금액이며 팀내 최다연봉을 유지했다.

양현종은 지난 2016시즌을 마치고 FA 단년 계약을 했지만 2020년까지 4년 통산 옵션을 포함해 100억 원이 넘는 대박 계약을 완성했다. 

투수 문경찬과 박준표, 내야수 박찬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마무리 투수 문경찬은 5500만원에서 1억1500만원으로 109.1% 인상됐고, 박준표도 6500만원에서 69.2% 오른 1억1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전상현은 3300만원에서 4300만원(130.3%) 오른 7600만원에, 고영창은 2900만원에서 100% 인상된 5800만원에 사인했다.

내야수 박찬호는 4200만원에서 150% 오른 1억500만원에 재계약 했고, 유민상은 4300만원에서 1700만원(39.5%) 오른 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이창진은 31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올라 구단 내 올 시즌 최고 인상률(174.2%)을 기록했다.

박진태(6000만원), 변시원(5000만원)은 지난해와 같은 금액에 재계약 했다. 

재계약 한 선수 가운데 인상자는 19명이며, 동결 11명, 삭감 17명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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