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투자자 40% 코앞..반도체 종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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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공격적으로 코스피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보유 비중은 약 14년만에 40%를 코 앞에 뒀다.
특히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를 집중 매수하면서 비중이 가파르게 높아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가 반도체 뿐만 아니라 IT하드웨어, 내구소비재 등의 업종으로 매수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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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보유 주식 가치는 지난 20일 기준 596조7617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1524조3841억원의 39.15%로 집계됐다. 2006년 8월1일 39.05%를 약 14년 만에 돌파했다.
외국인 보유비중은 지난해 초 35%대에서 4%포인트 가까이 커졌다. 특히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를 집중 매수하면서 비중이 가파르게 높아졌다.
외국인 자금은 반도체에 집중되고 있다. 올해 D램 가격 상승으로 인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21일 기준 삼성전자 주식의 외국인 투자자 비중은 57.14%,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비중은 50.62%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가 반도체 뿐만 아니라 IT하드웨어, 내구소비재 등의 업종으로 매수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화 강세도 외국인의 투자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봉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IT하드웨어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많다. 주식 상승장에 국내 기관 투자가 차익 실현을 위해 순매도에 나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기금은 국내 주식시장 강세가 나타날 경우 비중을 축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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