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0억-조상우 2억' 키움, 2020년 연봉협상 완료

고유라 기자 2020. 1. 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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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하송)가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외국인선수 제외) 45명 전원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중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는 투수 4명, 야수 6명 등 총 10명이다.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기준, 연봉 총액은 63억7600만 원이며, 지난해 52억8300만 원에서 10억9300만 원(20.7%)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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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하송)가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외국인선수 제외) 45명 전원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중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는 투수 4명, 야수 6명 등 총 10명이다.

지난 시즌 홈런왕 박병호는 2019시즌 연봉 15억원에서 5억 원(33.3%) 인상된 20억 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연봉 인상액 5억 원은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조상우는 지난 시즌 연봉 6000만 원에서 1억4000만 원(233.3%)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전년대비 233.3% 인상된 금액으로 계약한 조상우는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앞서 발표한 대로 김하성은 3억2000만 원에서 2억3000만 원 오른 5억5000만 원에, 이정후는 2억3000만 원에서 1억6000만 원 인상된 3억9000만 원에 도장을 찍어 각각 KBO리그 7년차, 4년차 최고 연봉을 경신했다.

김상수와 최원태도 전년 연봉에서 1억 원 씩 상승했다. 각각 3억원과 3억7000만 원에 사인하며 계약을 마쳤다. 김혜성은 KBO리그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지난해 연봉 7000만 원에서 3000만 원(42.9%) 오른 연봉 1억 원에 계약했다.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기준, 연봉 총액은 63억7600만 원이며, 지난해 52억8300만 원에서 10억9300만 원(20.7%)이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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