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가요 100년' 펴낸 유차영 원장 "유행가는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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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는 역사다."
신간 '한국대중가요 100년, 유행가가 품은 역사'를 발간한 유차영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 운영원장이 유행가를 이 같이 정의했다.
또래보다 노래를 많이 알고, 노래도 곧잘 부르던 유 원장은 유행가에 역사를 접목해 스토리텔링하면 자신의 것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유행가에 관한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유 원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유행가에 얽힌 사연을 풀어낸 '한국대중가요 100년, 유행가에 얽힌 사연'이란 책을 올 상반기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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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가요 100년, 유행가가 품은 역사' 발간
"유행가로 만인의 벗 되고파.. 봉사활동 나설 것"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유행가는 역사다.”
신간 ‘한국대중가요 100년, 유행가가 품은 역사’를 발간한 유차영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 운영원장이 유행가를 이 같이 정의했다. 유차영(63) 원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유행가는 시대를 반영한다”며 “드라마, 영화, 연극과는 달리 유행가는 노래 하나로 그 시대의 현실, 민초의 삶과 감성을 담아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차영 (한국 대중가요 100년 유행가가 품은 역사 저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1/21/Edaily/20200121141655891wyqq.jpg)
유 원장이 유행가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 계기는 군 복무 시절 소령 진급이 안 되면서부터다. 유 원장은 “서른한 살 때 소령 진급에서 떨어진 이후 미래가 불투명하게 느껴졌다”며 “세상에 들고나갈 ‘내 것’이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심 끝에 유 원장은 평소 즐겨 부르던 ‘노래’를 떠올렸다. 또래보다 노래를 많이 알고, 노래도 곧잘 부르던 유 원장은 유행가에 역사를 접목해 스토리텔링하면 자신의 것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유행가에 관한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유 원장은 신문기사 등을 스크랩하며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무려 20년이 걸렸다. 사무실 책장에 빼곡히 들어선 낡은 스크랩북이 이를 증명했다. 하루 4시간씩 잠을 자면서 열정을 불태운 유 원장은 2014년 832페이지에 달하는 첫 책인 ‘한국대중가요 100년사’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후 5년 만인 2019년 12월 1016페이지에 달하는 ‘한국대중가요 100년, 유행가를 품은 역사’를 발간했다. 자신의 삶과 동고동락한 결과물이란 점에서 그는 “이 책은 보물이자 자식 같은 존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차영 (한국 대중가요 100년 유행가가 품은 역사 저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1/21/Edaily/20200121141657042akty.jpg)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차영 (한국 대중가요 100년 유행가가 품은 역사 저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1/21/Edaily/20200121141658078hiug.jpg)
‘가삼백만인우(歌三百萬人友)’. 유 원장의 인생 철학이 담긴 문구다. 유 원장은 “노래 300곡을 음유할 수 있으면 천만인의 벗이 될 수 있다”며 “유행가로 만인의 벗이 되는 것이 여생의 꿈이며, 감성적으로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행가를 설명하고 유행가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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