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토도 제거 등 부산항 개발에 올해 6천772억원 투입

이영희 2020. 1. 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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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부산항 개발에 6천772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주체별로는 부산항건설사무소(국비) 2천374억원, 부산항만공사 3천298억원, 민간자본 1천100억원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북항 재개발 1단계 준공을 위해 기반시설(보행 덱, 연결 교량, 경관 수로 호안 등)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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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서 컨테이너부두(2-5, 2-6단계)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부산항 개발에 6천772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주체별로는 부산항건설사무소(국비) 2천374억원, 부산항만공사 3천298억원, 민간자본 1천100억원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대형선박의 통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신항 입구 무인도 토도 제거(토석 245만㎥)를 상반기에 완료한다.

2022년 신항 서 컨테이너부두 개장과 연계해 항로의 적정 수심 확보를 위한 2단계 준설을 추진하고, 물류수송체계 확충을 위해 임항 교통시설(철도 4.9km, 임항 도로 2.4km) 실시설계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진입도로(2.2km)는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국가 어항인 가덕도 천성항(방파제 360m, 물양장 320m 등) 개발을 연내 착공하고, 오륙도·조도방파제 보강과 감천항·다대포항 방파제 태풍피해 복구공사도 이어간다.

부산항만공사는 서 컨테이너부두 5선석 건설을 계속하고, 특히 2022년 하반기 개장할 3선석은 올해 상반기에 상부시설(토목, 건축, 장비 등)을 착공할 예정이다.

남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144만㎡)와 민자로 건설하는 남측 2-4단계 부두(3선석)도 2022년 개장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항만 운영을 지원하는 예선·급유·급수선 등 소형선 전용부두와 신규 준설토 투기장(2구역) 호안 축조를 계속 진행하고, 신항 개발지역(우도·제덕·삼포·수도) 어민들의 작업환경 개선 등을 위한 물양장 정비를 연내 착공하기로 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 접근성 향상과 기존 충장로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지하차도(1.87km) 건설 공사를 본격화한다.

부산 북항 재개발 부지 전경 [촬영 조정호]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북항 재개발 1단계 준공을 위해 기반시설(보행 덱, 연결 교량, 경관 수로 호안 등)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북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연내 설치할 예정이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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