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구의역' 주변 도시재생 밑그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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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광진구청 관계자는 "현재 광진구 구의·자양동에서는 광진구 통합 신청사를 비롯해 첨단업무 복합단지 개발 사업과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 구의역 일대를 동북지역 혁신거점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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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9일 광진구 구의동 일대 약 18만㎡ 규모의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공고를 내고, 오는 28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접수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과업 내용을 발굴하고, 공공·민간재원 조달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17개월로 내년 7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의역 일대는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지난 2017년3월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전하면서 상권이 쇠퇴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서울시의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심시가지형은 쇠퇴한 산업지역 및 상업지역, 역사자산을 보유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특화사업이다. 구의역 일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광진구와 함께 쇠퇴한 지역 상권인 ‘미가로(광진구의 대표적인 음식문화거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중·소규모 핵심 앵커시설(핵심자족시설)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낡고 오래된 저층 주거지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현재 구의역을 기준해 남쪽에 있는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자양1구역) ‘KT부지 첨단복합업무지구 개발’과 연계한 사업 방안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생활혁신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자양1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행정·숙박·업무·주거 등의 복합타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고 34층 높이의 호텔과 오피스텔 등 상업ㆍ업무시설과 아파트 7개동, 총 1363가구(임대주택 432가구·행복주택 300가구 포함)를 짓는다.
광진구청 관계자는 “현재 광진구 구의·자양동에서는 광진구 통합 신청사를 비롯해 첨단업무 복합단지 개발 사업과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 구의역 일대를 동북지역 혁신거점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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