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현장리뷰] '권창훈 리그 2호골' 프라이부르크, 마인츠에 2-1 승..지동원 결장

이명수 기자 2020. 1. 1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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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리그 2호골을 터트리며 펄펄 날았다.

권창훈의 리그 2호골이었다.

권창훈은 파더보른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다.

후반 12분, 권창훈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봤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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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마인츠(독일)] 이창현 통신원= 권창훈이 리그 2호골을 터트리며 펄펄 날았다. 권창훈의 맹활약 속에 프라이부르크는 마인츠를 꺾고 리그 6위에 올라섰다.

프라이부르크는 1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권창훈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츠의 지동원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권창훈은 페터슨, 횔러와 함께 3톱을 구성했다.

권창훈은 전반 6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8분, 컨디션이 좋던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우측에서 올라온 페터슨의 크로스를 안으로 파고들며 밀어 넣었다.

권창훈의 리그 2호골이었다. 권창훈은 파더보른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선제골을 터트리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전반 29분, 권창훈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1분, 페터슨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2분, 권창훈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봤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권창훈은 후반 30분, 그리포와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마인츠는 후반 37분, 마테타가 추격골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좁혔다.

프라이부르크는 마인츠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지동원은 아쉽게 교체 출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다음 경기 출전을 기약했다.

[경기 결과]

마인츠(1) : 마테타(후반 37분)

프라이부르크(2) : 권창훈(전반 28분), 페터슨(전반 41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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