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의 남자 '이필립', 청담동 건물 임대수익 年 13억

김건우 기자 2020. 1.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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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서 사업가로 활동 중인 이필립이 연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를 한 사실을 공개한 뒤, 이필립이 운영 중인 화장품 및 부동산 관리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필립(한국명 이필립광훈)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체 더모자익그룹과 화장품업체 카탈리스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더모자익그룹은 자본금 22억원의 부동산 및 임대업 전문기업이다.

더모자익그룹은 종속회사로 화장품업체 카탈리스트의 지분 77.1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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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신의' 제작발표회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에서 사업가로 활동 중인 이필립이 연인 박현선에게 프러포즈를 한 사실을 공개한 뒤, 이필립이 운영 중인 화장품 및 부동산 관리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필립(한국명 이필립광훈)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체 더모자익그룹과 화장품업체 카탈리스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더모자익그룹은 자본금 22억원의 부동산 및 임대업 전문기업이다. 이필립이 지분 99.55%(43만8000주), 어머니인 이안나현자씨가 0.45%(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말 기준 더모자익그룹의 매출액은 15억8200만원, 영업이익은 9억3600만원이다.

더모자익그룹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모자익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건물로, 2016년 6월 257억원에 매수했다. 회사는 건물 매입 당시 하나은행으로부터 220억원의 대출을 받으면서 264억원의 채권최고액을 설정한 상태다.

또 대출을 받으면서 아버지 이싸이먼수동씨(한국명 이수동)와 어머니가 공동 보유 중인 강남구 삼성동 아델하우스를 담보로 제공했다. 이수동씨는 2017년말기준 17억원이 넘는 자금을 더모자익그룹에 빌려줘 연 2.52%의 이자를 받고 있다. 이수동씨는 연 매출액 2000억원이 넘는 미국 정보통신솔루션개발기업 STG를 이끌고 있다.


이필립은 건물임대를 통해 얻은 수입으로 화장품 사업을 전개했다. 2018년 기준 연 임대수익은 13억500만원, 관리비 수익은 2억7700만원이다.

더모자익그룹은 종속회사로 화장품업체 카탈리스트의 지분 77.14%를 보유하고 있다. 카탈리스트는 피부상태와 고민에 따른 1대1 맞춤 처방을 내세운 프로레네타 브랜드로, 에센스와 세럼 등 기초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회사는 2016년 4억8000만원, 2017년 6억원 등 총 10억8000만원을 카탈리스트에 투자했다. 하지만 카탈리스트가 2018년말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점을 반영해 전액 손실 처리했다.

한편 이필립은 미국 보스턴 대학을 졸업한 후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후 '남자이야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했다.

/사진=박현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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