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근 아나운서, 11일 별세..임재범·손지창·오연수 빈소 조문객 맞이 [종합]

김지현 기자 2020. 1. 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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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근 아니운서가 지난 11일 오후 8시 사망했다.

임씨의 아들은 가수 임재범, 배우 손지창이다.

임재범은 지난 2011년 한 예능에 출연해 이복동생인 손지창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임재범은 두 번째 부인, 손지창은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혼외자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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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임택근 아니운서가 지난 11일 오후 8시 사망했다. 향년 89세. 상주는 가수 임재범이다.

고 임택근은 지난 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11월 뇌경색 진단을 받으면서 몸이 많이 쇄약해 졌다는 후문이다.

서울 종로 출생인 임태근 아나운서는 1951년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 1세대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1964년 MBC로 이직한 뒤 1969년 아침 프로그램인 ‘임택근 모닝쇼’를 진행했다.

정치계에 발을 딛기도 했다. 1971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이후 MBC로 복귀, 사장 직무대행을 지냈다. 퇴사 후에는 개인사업에 매진했다.

고인은 복잡한 가족사로도 화제 선상에 올랐다. 임씨의 아들은 가수 임재범, 배우 손지창이다.

임재범은 지난 2011년 한 예능에 출연해 이복동생인 손지창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임재범은 두 번째 부인, 손지창은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혼외자식이다. 세 부자(父子)는 연이 끊어진 채 살았지만 방송을 통해 화해의 제스처를 취한 후 교류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예정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고 임택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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