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느는데.. 기업분석 보고서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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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최근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정보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3년 사이 코스닥 상장사는 늘었지만 종목보고서 수는 되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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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나온 보고서 '0'개
전문 인력 줄며 투자정보 감소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이날까지 최근 한 달간 5.63% 올라 '1월 효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긍정적인 증시 분위기와는 달리 코스닥 투자자들은 투자정보가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한 투자자는 "눈여겨본 종목을 자세히 알고 싶어 여러 증권사 홈페이지를 뒤져도 보고서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소문에 의존하는 매매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확신을 갖고 투자하기엔 정보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코스닥 종목보고서는 모두 4359개에 그쳤다. 전년(4257개) 대비로는 2.4% 늘어났지만 2016년(4523개)이나 2017년(4450개)보다는 각각 3.63%, 2.04% 줄어든 수치다.
더구나 코스닥 상장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1135개였던 코스닥 상장사 수는 2017년 1201개, 2018년 1262개, 지난해에는 1330개로 3년 새 17.18%가 늘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에이치엘비의 경우 지난해 7월 2일 나온 보고서가 가장 최근 보고서였고, 7위인 헬릭스미스 역시 같은 해 9월 보고서가 마지막이었다. 증권사 관계자는 "에이치엘비와 헬릭스미스는 관심을 크게 끄는 종목들이지만 부정적인 내용이 담기면 애널리스트에게 투자자 항의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전반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애널리스트가 드물어 보고서가 적게 나올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리서치센터 인력이 줄어드는 것도 투자정보 감소의 원인이다. 다른 증권사 연구원은 "대형사를 제외하면 중소형주에 대한 리서치 지원이 줄고 있다"고 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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