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길들이기"..'신서유기7' 프랑스식당 미방영분 대방출, 6人 분장쇼 (종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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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이 프랑스식당 '라면튀김' 일화를 비롯한 '동갑내기 길들이기' 오답 세례 등 그간의 미방영분을 살뜰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파안대소 혹은 실소를 자아냈다.
마지막날 밤, 강호동은 동고동락해온 동생들에게 정을 드러내며 "평생 가자"는 진심을 고백했고 이는 '신서유기' 시리즈를 요약하는 일종의 정체성으로도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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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서유기7’이 프랑스식당 '라면튀김' 일화를 비롯한 '동갑내기 길들이기' 오답 세례 등 그간의 미방영분을 살뜰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파안대소 혹은 실소를 자아냈다. 마지막날 밤, 강호동은 동고동락해온 동생들에게 정을 드러내며 “평생 가자”는 진심을 고백했고 이는 ‘신서유기’ 시리즈를 요약하는 일종의 정체성으로도 비춰졌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민호, 블락비 피오의 중국 고전 ‘서유기’ 콘셉트 미션 수행기가 공개됐다.
마지막 날의 풍경이 클로즈업됐다. 다음 날 마지막 아침을 앞두고 여섯 명은 옹기종기 밥상에 모여앉아 야식을 즐겼다. 메뉴는 피오가 끓인 라면과 주전부리, 과일이었다.
라면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강호동은 라면을 후루룩 흡입하며 술잔을 들고 “평생 가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 역시 강호동이 잠자리로 들어간 후 “형들이랑 이렇게 함께 하니까 좋다”라는 진심을 고백했다.
다음 날 아침 기상 미션을 마지막으로 여섯 명의 ‘신서유기7’은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그간의 미방영분들이 공개됐다.
대게를 먹기 위한 퀴즈타임은 미방영분의 백미였다. 대게를 먹으며 행복해하는 은지원과 그런 은지원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프랑스 레스토랑(프랑스식당) 미방영분도 공개됐다. 에펠탑 등으로 변신한 규현, 쿵푸팬더, 산타클로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등으로 분장한 민호의 모습은 다시 봐도 놀라운 분장쇼 그 자체였다. 특히 송민호는 분식집 메뉴를 맞히는 퀴즈에서 "라면튀김"을 외치는 엉뚱함을 과시했다. 오답 판정이 나자 그는 "라면튀김 왜 없냐"라고 소리를 쳐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영화 관련 퀴즈 미방영분도 눈길을 모았다. 영화 제목을 맞히는 퀴즈에서 멤버들은 "동갑내기 길들이기"를 외쳤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그런 영화는 없다. '동갑내기 과외하기'"라며 오답을 꼬집어 출연진들을 좌절(?)케 했다.
이 같은 분장과 미션, 퀴즈의 조합은 ‘신서유기’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일종의 시그니처였다. 가령 지난 주 방송분에서 이들은 영화 특집으로 ‘겨울왕국’ 울라프, ‘신세계’ 캐릭터, ‘조커’ 등으로 분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서유기’ 시즌은 그간 나영석 PD의 대표 시리즈 예능으로 사랑 받았다. 웹예능으로 시작해 시즌7까지 달려온 ‘신서유기7’은 여전히 고유의 색을 잃지 않으며, 서로를 놀리고 두뇌게임이나 눈치로 승부하는 독특한 미션 세계를 구현해냈다. 시즌8로 다시 돌아올 ‘신서유기8’의 익숙한 컴백이 불안하지 않은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신서유기7’]
강호동|신서유기7|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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