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CES 가고 기아차는 MWC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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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올해 초부터 자사 최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0에 참석한다.
CES는 현대차가 참석하고 MWC는 기아차가 참석한다.
아직까지 현대차가 CES 2020에서 UAM 사업 외에 어떤 기술을 공개할 지는 알 수 없다.
이미 현대차는 지난해 CES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같은 플랫폼을 올해 CES 2020에서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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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현대기아차가 올해 초부터 자사 최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0에 참석한다. CES는 현대차가 참석하고 MWC는 기아차가 참석한다.
현대차는 CES 2020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뜻하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계획을 우선적으로 소개한다. 새로운 이동의 통로로 활용하여 도로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에게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직까지 현대차가 CES 2020에서 UAM 사업 외에 어떤 기술을 공개할 지는 알 수 없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CES 2020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터리 설치를 용이하게 할 수 있고 실내 좌석 거주성을 높이는 것이 이 플랫폼의 가장 큰 핵심이다.
이미 현대차는 지난해 CES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같은 플랫폼을 올해 CES 2020에서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GMP 플랫폼은 내년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전기차에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 플랫폼을 재활용한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과 포터II 일렉트릭 판매에 전념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지난달부터 MWC 2020 참가를 결정했다. 구체적인 전시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바일 전문 기술 전시회로 알려진 만큼 커넥티비티 기술 소개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최근 CES와 주요 모터쇼를 통해 자율주행의 미래를 담은 전시품 공개에 주력했다. MWC에서도 자율주행에 초점이 맞춰진 전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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