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노래요" 세기말로 변해버린 뉴질랜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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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하늘이 새해 첫날 갑자기 누런빛으로 변해버렸다.
마치 세기말을 연상하는 듯한 분위기 탓에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호주 동부지역을 불태운 재와 연기 등이 바람을 타고 서쪽으로 2000km 떨어진 뉴질랜드까지 상륙한 것이다.
뉴질랜드 기상당국은 주말인 오는 5일까지 호주 산불 연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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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뉴질랜드 하늘이 새해 첫날 갑자기 누런빛으로 변해버렸다. 마치 세기말을 연상하는 듯한 분위기 탓에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섬의 주요 도시들은 전날부터 누런색 짙은 연기로 뒤덮였다.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와나카 등 곳곳에서 한낮에도 태양이 가려질 정도로 하늘이 불투명했다.
이러한 이상 현상은 최근 이웃나라 호주를 강타한 산불 때문이다. 호주 동부지역을 불태운 재와 연기 등이 바람을 타고 서쪽으로 2000km 떨어진 뉴질랜드까지 상륙한 것이다.
일부 연기는 북섬에 있는 수도 웰링턴까지 다다랐다. 공기질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뉴질랜드 주민들은 매캐한 냄새를 맡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SNS에는 하루 만에 누렇게 변해버린 각양각색 풍경 사진들이 게재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와나카의 마투키투키 계곡을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대조했다. 12월31일 사진에서는 하늘과 강물이 모두 푸른 반면, 연기가 자욱한 1월1일 사진은 온통 누런빛이다.
또한 뉴질랜드 남섬의 프란츠요제프 빙하도 같은 날 하얀색에서 갈색빛으로 변해버렸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뉴질랜드 기상당국은 주말인 오는 5일까지 호주 산불 연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호주 산불은 오랜 가뭄과 폭염과 맞물려 계속 확산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18명이 숨졌으며, 남동부 빅토리아주에서는 18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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