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공군 전술항법장비 사업자 선정

유엄식 기자 2019. 12. 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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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대한민국 공군 전술항법장비(TACAN, TACtical Air Navigation) 입찰에서 장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자체 개발한 전술항법장비 9개 세트를 2022년까지 공군 9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술항법장비는 항공기에 방위와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하늘의 등대' 역할을 수행하는 항법시설로 공사는 자체 연구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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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전술항법장비 공군 9개소에 2022년까지 설치 예정
한국공항공사가 자체 개발한 전술항법장비.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대한민국 공군 전술항법장비(TACAN, TACtical Air Navigation) 입찰에서 장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자체 개발한 전술항법장비 9개 세트를 2022년까지 공군 9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2018년 입찰을 진행한 이번 사업은 2년에 걸쳐 비행검사 등 165개 항목의 세부 기술평가와 협상을 진행했다.

전술항법장비는 항공기에 방위와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하늘의 등대’ 역할을 수행하는 항법시설로 공사는 자체 연구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6년 정부의 성능 적합 증명을 취득하고, 국내 및 해외(독일) 기관의 비행검사에서 합격했다.

그동안 국내 항공무선표지소, 해군과 공군 등 33개소에 외국산 전술항법시설이 운용 중인데 공사는 2016년 4개 지역 전술항법장치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업을 포함해 총 14개소에서 장비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장비의 국내보급 확대로 항공방위사업의 해외 기술의존과 외화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해외시장에도 진출하여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술항법장치 작동 원리. /자료=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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