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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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 구·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최우수)를 차지해 상생협력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대구지역 지자체 최초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 등 실효성 있고 차별화한 자체 시책을 추진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내년에도 차별화한 교통안전 시책과 시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선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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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는 초등학교 안심 통학로 조성사업을 비롯해 '피켓 퍼포먼스',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펼쳤다.
특히 대구지역 지자체 최초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 등 실효성 있고 차별화한 자체 시책을 추진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올해 수성구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87명으로 교통안전 선진국인 스위스(2.6명), 노르웨이(2.6명), 스웨덴(2.7명), 영국(2.8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내년에도 차별화한 교통안전 시책과 시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선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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