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겨, "올림픽 2연패 하뉴 후계자 등장했다"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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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계가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하뉴 유즈루(25)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등장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일본 야후는 26일 '전 일본 하뉴보다 10살이나 어린 카지야마 유마(16)의 종합 예술에 폭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뉴의 대를 이을 수 있는 유망주에 등장에 일본 피겨스케이팅계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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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일본 피겨스케이팅계가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하뉴 유즈루(25)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등장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일본 야후는 26일 '전 일본 하뉴보다 10살이나 어린 카지야마 유마(16)의 종합 예술에 폭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2003년에 태어난 카지야마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88회 전일본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우노 쇼마(22)가 차지했다. 우노는 총점 290.57점을 받으며 282.77점을 기록한 하뉴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4년 소치 올림픽과 2018년 평창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하뉴는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이는 단연 카지야마다. 하뉴보다 9살이 어린 카지야마는 이번 대회에서 쿼드러플 토루프 + 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단독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깨끗하게 뛰었다.
또한 트리플 악셀 + 싱글 오일러 + 트리플 살코 및 남은 점프를 실수 없이 뛰며 257.99점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카지야마는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80.58점을 받으며 하뉴(170.05)를 추월했다.

일본의 피겨스케이팅 전문 기자이자 기고가인 사이토 유코는 "이것이 정말 주니어 선수의 연기가 맞나 싶었다. 그야말로 토털 패키지 선수"라며 카지야마를 칭찬했다.
현재 남자 싱글은 하뉴와 우노 그리고 '점프 괴물'로 불리는 네이선 첸(20, 미국)이 정상을 놓고 경쟁 중이다. 하뉴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2년 뒤 20대 후반이 되는 하뉴의 올림픽 3연패는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상황에서 하뉴의 대를 이을 수 있는 유망주에 등장에 일본 피겨스케이팅계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남자 싱글의 전성기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인 점을 생각할 때 카지야마는 이겨 겨우 16살이다. 그는 내년 2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 싱글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내세운 키히라 리카(17)가 229.2점으로 우승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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