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캔들, 입으로 불어 끄지 마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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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양키 캔들'은 KC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다.
따라서 유해한 연기 발생을 방지하려면 캔들을 '잘' 태워야 한다.
캔들을 올바르게 태우려면 가장 먼저 점화 전 심지의 길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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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크리스마스 주간. 카페에선 캐롤이 울려 퍼지고, 길거리 곳곳에는 갖가지 크리스마스 용품을 파느라 분주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캔들이 눈에 자주 보인다. 그래, 크리스마스하면 캔들이 빠질 수 없지. 하나 사서 집에 가져왔다. 그런데 이 캔들, 인체에는 무해할까. 어떻게 하면 캔들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아봤다.

캔들은 천연왁스(소이, 비즈, 팜 등)와 파라핀 왁스로 나뉘는데, 대부분 초는 파라핀으로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인테리어 소품 및 선물용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캔들을 켤 때 나오는 화학물질이 유해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 영국 요크대 국립대기과학센터 연구팀이 양초를 쓰는 가정집의 실내 공기를 조사한 결과, 벤젠을 비롯한 여러 유해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 유해물질 중 리모넨은 공기 중의 오존과 만나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변하는 것으로 보고되는데, 포름알데이드는 인후통, 기침,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유해물질이 걱정된다면 캔들을 만드는 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면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먼저 '인증마크'가 부착된 파라핀 왁스를 사용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파라핀 왁스는 원유에서 뽑아낸 가연성 왁스 고형물로, 양초, 화장품, 광택제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봉인과 방수의 용도로도 사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급 이외의 파라핀 왁스에는 유독하거나 유해할 수 있는 기름 및 불순물이 함유돼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제품 구매 시 국가통합 인증마크 KC가 적힌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한국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양키 캔들'은 KC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다.

재료 다음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이 '연기'다.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만큼, 캔들을 어떻게 태우는지도 중요하다. 가끔 초가 타면서 검은 연기와 함께 그을음이 발생하고 매캐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초가 불완전하게 연소하면서 온갖 탄화수소들이 함께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즉 그을음과 검은 연기는 불완전 연소의 결과물인 탄소 덩어리이므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따라서 유해한 연기 발생을 방지하려면 캔들을 '잘' 태워야 한다.
캔들을 올바르게 태우려면 가장 먼저 점화 전 심지의 길이를 확인해야 한다. 심지 길이는 3~5mm가 적당하다. 캔들을 피우기 전에 심지를 5mm 이내로 잘라주면 왁스가 고르고 평평하게 녹을 뿐만 아니라 검은 연기나 그을음이 생기지 않는다.
또 불을 끄는 법도 중요하다. 우리는 촛불을 끌 때 보통 입으로 불어서 끈다. 그러나 초를 입으로 불어서 끄면 공기중으로 검은 연기가 확산된다. 대신 쇠로 된 도구를 활용해 녹은 촛농에 심지를 담가 초를 끄길 추천한다. 이렇게 불을 끄면 연기가 나지 않고, 심지가 촛농으로 다시 코팅되어 재점화할 때 불이 더 잘 붙는다. 불을 끈 후에는 기울어진 심지를 바로 세워 캔들 중앙에 오도록 조절하고, 뚜껑을 덮어 향이 날아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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