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오버도퍼상, 박찬수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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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수(55)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장이 23일 한미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주한미국대사관이 수여하는 제4회 '돈 오버도퍼 기자상'을 수상했다.
한미클럽은 한반도 문제에 깊은 통찰을 보였던 고(故) 돈 오버도퍼(1931∼2015) 기자를 기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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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박찬수(55)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장이 23일 한미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주한미국대사관이 수여하는 제4회 '돈 오버도퍼 기자상'을 수상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주한미국대사 관저에서 전·현직 주미 특파원 모임인 한미클럽(회장 이강덕) 소속 언론인들과 미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한미클럽이 선정한 수상자인 박 실장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박 실장은 수상소감에서 " 오늘날 언론의 자유에 대한 강한 공감대와 시민들의 역동적인 참여는 한미 간 유대를 강화하는 데 있어 결정적"이라며 "앞으로 양국 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오버도퍼상은 한미동맹 증진을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장려하고 있다"며 "이것은 진실에 근거하고 언론으로서의 원칙과 기준에 따라 보도하고, 양국관계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필요한 것을 말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하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한미클럽은 한반도 문제에 깊은 통찰을 보였던 고(故) 돈 오버도퍼(1931∼2015) 기자를 기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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