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거울' 당신의 '손톱'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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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은 몸의 작은 거울━신체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신호를 보낸다.
건강한 손톱은 연분홍색을 띠며 반월의 흰색이 뚜렷하다.
사실 손톱에 보이는 색은 고유의 색이 아니라 손톱 아래에 있는 혈관의 색이라 할 수 있는데 손톱의 색이 변한다면 혈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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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사람의 신체부위 중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건 손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이 기사를 보는 것도 손을 움직임으로써 가능하다. 그런데 이 손끝에 달린 손톱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는 사실. 기사를 보며 손톱 상태도 함께 확인해보자.
건강한 손톱은 연분홍색을 띠며 반월의 흰색이 뚜렷하다. 사실 손톱에 보이는 색은 고유의 색이 아니라 손톱 아래에 있는 혈관의 색이라 할 수 있는데 손톱의 색이 변한다면 혈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톱이 하얗거나 푸른빛을 띠면 호흡기나 간 질환일 수도 있다.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할 경우 체내 산소가 부족해져 손가락 끝까지 피가 돌지 않는다. 손끝으로 피가 잘 안 통하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이게 된다. 간 건강이 안 좋으면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성분이 줄어들면서 손톱이 하얗게 보이기도 한다.
또한 한쪽 엄지로 반대쪽 엄지손톱을 지그시 누르면 혈관에 압박을 가하게 돼 색이 하얘지게 되는데 여기서 손을 떼면 금방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본래의 색으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빈혈을 의심해야 한다.
특별히 어디에 부딪히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손톱 아래에 검은 세로줄이 생겼다면 피부의 악성종양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색소침착이나 상처로 인해 나타나는 검은 세로줄이 대부분이기에 지레 겁부터 먹지는 않아도 된다.
손톱에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게 자란다면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선으로 인해 손톱 뿌리가 건조해져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단백질류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등 영양 상태가 안 좋으면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스러진다. 또한 손이 지나치게 건조할 경우도 손톱이 잘 부스러지기에 손에 보습을 잘 해줘야 한다.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고 영양 관리를 해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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