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바이오헬스 집중 육성..수출 활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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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와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K뷰티와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19일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내년부터 의료정보 생태계 혁신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도약을 견인키로 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이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봤다.
K-뷰티 글로벌 도약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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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착수
K뷰티 브랜드 제고 K뷰티 클러스터 추진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정부가 내수와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K뷰티와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19일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내년부터 의료정보 생태계 혁신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도약을 견인키로 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이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봤다. 이를 통해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해 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공공기관과 민간병원 데이터 연계 및 활용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진료정보 교류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자의무기록(EMR) 인증제 확산 등을 통해 의료기관 정보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
내년부터 최대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환자의 유전체 정보와 의료이용 건강상태 정보를 수집해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에 보관하면서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 기술도약을 위한 연구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내년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을 통해 재생 의료 임상연구를 도입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지원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의료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헬스 펀드를 조성한다. 외구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유효기간은 2년에서 4년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뷰티 글로벌 도약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내년 3월부터 개인별 피부 진단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는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신설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원료 혼합 등을 담당하는 조제관리사 제도가 도입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신남방 신흥국가 진출지원을 통해 신규시장 발굴에도 나선다. 명동·강남 등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 ‘K-뷰티 홍보관’도 신설한다. 화장품산업 전시관을 통해 수출 유망국 해외바이어 및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산업 소개 및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클러스터 내 공장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 및 공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K-뷰티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화장품산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연간 2000여명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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