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리뉴 "울버햄튼 11경기 무패 끊어 자랑스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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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힘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또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고 경기를 가져간 것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정신력으로 대항했다. 1-1 상황에서도 울버햄튼은 만족하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가면 우리가 골을 넣을 것 같았고 득점 이후 우리는 마지막 5분간 잠그기에 나서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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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무리뉴 감독이 힘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리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전반 8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에도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의 강력한 측면 공격에 전후반 90분을 휘둘렸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야 갈렸다. 수비수 얀 베르통언의 헤더가 결승골이 됐다. 토트넘이 진땀승을 거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BBC 스포츠'와의 TV 인터뷰에서 "울버햄튼의 11경기 무패 행진을 끊어서 자랑스럽다. 누누 감독은 그 기록을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아주 어려운 상대였다. 금요일 기자회견에서도 상대가 전술적, 기술적, 정신적으로 강하다고 했다"고 상대를 칭찬했다.
또 무리뉴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해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고 상대가 우리를 놀라게 했다. 노력한 만큼 출발이 좋았다. 우리는 두 번째 골을 넣을 수도 있었지만 울버햄튼을 상대로는 그게 경기를 결정짓지는 않는다. 아주 강한 팀이다. 측면을 활용하고 또 중앙을 활용했다. 전환이 아주 까다로웠다. 트라오레와 조타는 정말 빠르고 막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고 경기를 가져간 것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정신력으로 대항했다. 1-1 상황에서도 울버햄튼은 만족하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가면 우리가 골을 넣을 것 같았고 득점 이후 우리는 마지막 5분간 잠그기에 나서야 했다"고 말했다.(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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