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신만 200회↑" 최강희 밝힌 '달콤, 살벌한 연인' #박용우 #저예산 #개런티(종합)

뉴스엔 2019. 12.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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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12월 15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와 '달콤, 살벌한 연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게스트 오정세, 최강희와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출연진들은 13년 전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속 모습과 달라진 게 없는 최강희의 동안 미모에 대해 "정말 똑같다. 달라진 게 없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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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최강희가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12월 15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와 '달콤, 살벌한 연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게스트 오정세, 최강희와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출연진들은 13년 전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속 모습과 달라진 게 없는 최강희의 동안 미모에 대해 "정말 똑같다. 달라진 게 없다"고 극찬했다.

최강희는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속 상대 배우 박용우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최강희는 "처음엔 박용우 씨의 코믹 연기가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영화를 본 후에는 박용우 씨 연기 덕분에 영화의 진지한 분위기가 코믹하게 흘러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이 정말 많은 영화였다. 게다가 키스신이 몰려 있었다. 200회 이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원석 감독은 "이 영화는 하이브리드 장르라고 생각한다. 스릴러와 멜로, 코미디를 합쳐서 새롭게 관객들에게 다가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최강희는 손재곤 감독의 영화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당시 손재곤 감독님이 섬에 들어가 2년간 시나리오를 쓰셨다고 들었다. 그런데 섬에서 나오자마자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으셨고, 그때 2주만에 완성된 시나리오가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이다"고 설명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최강희는 "당시 감독님과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박용우 씨와 이야기를 자주 하고, 나는 피하시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원석 감독은 손재곤 감독의 말을 빌려 "저예산에 초창기 영화라 많이 못 챙겼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라고 대신 사과했다.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살인마 캐릭터를 맡은 최강희가 땅 파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최강희는 "그 장면을 찍었을 때 애드리브를 전혀 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즉흥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예산이 너무 적어서 개런티 3~4000만 원을 받고 찍었다. 그래서 교도소 세트장에서 찍을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싱가포르에서 협찬이 들어와 엔딩 장면을 싱가포르에서 찍을 수 있었다"고 엔딩 장면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JTBC '방구석1열'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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