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사생팬 고충 토로 "같은 비행기 의도적인 탑승, 불편하고 무서워"[종합]

심언경 입력 2019. 12. 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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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사생팬들의 도 넘은 행동에 일침을 날렸다.

이날 뷔는 "방금 씻고 바로 켰다. 요즘 연말이라서 그런가 잠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아미(팬덤)분들이랑 얘기도 하고 싶어서 켜게 됐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뷔는 "아직 가지고 있다. 수정은 안 했다. 완성된 곡도 아니고, 작년인가 재작년에 크리스마스 곡을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약간 남녀 듀엣으로 나올 것 같더라"라고 밝혔다.

뷔는 사생팬들 때문에 전세기를 탈 수밖에 없는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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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사생팬들의 도 넘은 행동에 일침을 날렸다.

뷔는 15일 네이버 V라이브 'BTS' 채널을 통해 '저도 오랜만'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뷔는 "방금 씻고 바로 켰다. 요즘 연말이라서 그런가 잠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아미(팬덤)분들이랑 얘기도 하고 싶어서 켜게 됐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뷔는 아미에게 소소한 근황을 공유하면서, 팬 바보 면모를 뽐냈다. 뷔는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팬들의 질문에 친절히 답하며, 피부, 운동, 음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뷔는 팬들과 듣고 싶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공유했다. 뷔는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 노래로 자신이 만든 크리스마스 노래를 선곡했다. 뷔는 "아직 가지고 있다. 수정은 안 했다. 완성된 곡도 아니고, 작년인가 재작년에 크리스마스 곡을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약간 남녀 듀엣으로 나올 것 같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음원으로 내고 싶진 않다. 무료로 아미분들에게 선물할 곡으로 만들고 싶다. 언젠가 완성되면 제가 올리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뷔는 사생팬들 때문에 전세기를 탈 수밖에 없는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뷔는 "제가 대표해서 얘기해야겠다. 저희가 전세기를 타지 않나. 사실은 저희도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장거리 비행을 할 때 타는 걸 아시고 저희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으시는 분들이 계신다. 아무래도 그런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하면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 여기까지만 하겠다. 무섭다. 정말 무섭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뷔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2019 SBS 가요대전', 26일 '2019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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