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KBS→SBS, 유산슬의 지상파 3사 대통합[어제TV]

뉴스엔 2019. 12. 15.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석 유산슬이 KBS에 이어 SBS까지 접수했다.

영문도 모른 채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된 유산슬은 트로트가수 데뷔 3일차임에도 불구 남다른 무대 매너로 관객,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BC '놀면 뭐하니'로 탄생한 신인 트로트가수 유산슬이 이뤄낸 지상파 3사 대통합이었다.

유산슬의 트로트가수 가능성과 김태호 PD의 기획력이 통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유재석 유산슬이 KBS에 이어 SBS까지 접수했다. 트로트 가수로 이뤄낸 지상파 방송사 대통합이었다.

12월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 뽕포유'에서는 유산슬(유재석)이 SBS '영재발굴단' 섭외로 트로트 영재 정동원을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월 '영재발굴단' 출연 후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정동원은 6개월 만에 다시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 때문.

정동원이 유재석의 팬임을 알게 된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김태호 PD 측에 섭외를 요청했고, 정동원과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된 유재석은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

'영재발굴단', '놀면 뭐하니'가 합심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었다. 유재석이 오지 못한다는 말에 실망했던 정동원은 무대에 유산슬이 등장하자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유산슬은 "동원선배가 첫 콘서트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왔다. 응원한다"고 정동원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했다.

앞서 유재석은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생방송 데뷔 무대를 갖게 됐다. 트로트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아침마당'에 신인 트로트가수 자격으로 출연하게 된 것.

영문도 모른 채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된 유산슬은 트로트가수 데뷔 3일차임에도 불구 남다른 무대 매너로 관객,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BS에 이은 SBS 접수다. MBC '놀면 뭐하니'로 탄생한 신인 트로트가수 유산슬이 이뤄낸 지상파 3사 대통합이었다. 유산슬의 트로트가수 가능성과 김태호 PD의 기획력이 통한 것. 생각지도 못했던 방송과의 콜라보에 시청자들은 신선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 뽕포유'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