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왔다..'쥬만지: 넥스트 레벨'

김영아 기자 2019. 12. 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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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 볼 만한 영화와 공연을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위험천만한 게임 속 세계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기쁨도 잠시 펜서가 사라졌습니다.

[또 게임으로 들어갔나 봐. 가서 데려와야 해.]

다시 찾아 들어간 게임 속 세계는 완전히 달라져 있습니다.

아바타는 뒤바뀌고,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과 눈 덮인 설산 등 낯선 공간에 한층 험난해진 미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모두가 살아서 나가진 못할 겁니다.]

2017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1조 원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린 시리즈물의 속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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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를 죽였다']

전날 밤 잔뜩 마신 술기운에 힘겹게 눈을 뜬 아침.

정호는 자신의 옷에 묻은 선명한 핏자국을 발견합니다.

별거 중이던 아내가 밤사이 누군가에게 살해됐고 경찰은 정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기억이 안 나.]

진실을 찾기 위해 정호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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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디가드]

스토커의 위협을 받는 팝스타와 그를 경호하는 보디가드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휘트니 휴스턴이 주연했던 동명의 영화가 주크박스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다 지난 2012년 세상을 떠난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15곡이 담겨 마치 콘서트를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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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한여름밤의 꿈']

한겨울에 즐기는 한여름밤의 꿈과 낭만, 국립극단이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연인 네 명의 사랑이 뒤엉키고 숲의 정령과 요괴들까지 총출동하는 판타지를 현대적인 감각, 환상적인 무대로 풀어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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